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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T

윤요셉/ 윤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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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소개

윤요셉/ 윤마리아

 

파송국:  아프리카 T국 (보안지역)

파송년도: 2005

 

사역소개

2005~2009년, 아프가니스탄 - 장애인사역 / 거리의 아이들 사역

 

2010~2014년, 말레이시아 - GP훈련원 사역- 선교사 후보생 훈련 / 선교사 훈련 / 청년 훈련

 

2015~ 현재, 아프리카 T국 – BAM (Business As Mission) 사역

1.  BAM 사역 - 카페겸 한국식당을 운영하며 섬기는 영혼들에게 총체적인 세움(영적/경제적)을 추구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비전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중이다.

2. 예배 공동체 사역 - 비즈니스 장소에서 주일에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예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도제목

  1. T국을 위하여

  2. ㅇ… 균형잡힌 진실한 믿음의 청년이 되도록

  3. ㅇ의 빈자리가 일터에서나 저희의 마음에서 적지 않네요.  또다른 준비된 영혼이 함께 할 수있도록.

  4. 스….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직원이 자궁에 혹에 피가 고여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유증 없이 수술이 잘 되길, 정서적으로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길

  5. 베 …  얼마전 약혼을 했는데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잘 만들어 가도록

  6. 피 …. 글을 모르는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풍성한 사람이 되도록.

  7. 이 곳이 주님이 귀히 쓰시는 장소와 사람들이 되도록.

이런 곳에서 BAM (Business as Mission)을 한다는 것은 참 익사이팅한 일입니다.  특히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비추어 보며 그 말씀으로 세워가려고 씨름하다 보면 조금씩 깨달아지는 아버지의 마음이 오늘 하루의 시간을 행복한 걸음으로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예, 천국을 맛봄입니다. 

 

물론 얼마든지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이 모든 발걸음에 하나님 과 동행함이, 하나님의 말씀이 빠진다면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거친 돌짝밭이 되어서 금새 악몽과 같은 삶으로 변해 버립니다. 비즈니스가 잘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비즈니스가 잘되면 그런 시간들은 더 빨리 찾아옵니다. 예, 지옥이 따로 없지요. 

 

특히 문화와 종교 뿐 아니라 많은 생활 방식과 사고함이 다른 곳에서 부딪히는 일상은 더 극명하게 우리를 그 갈림길에 놓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이 삶이 은혜인 것이지요. 우리로 말씀을 붙잡을 수밖에 없게 하니까요. 역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부르심은 고난으로의 초청이 아니라 행복과 은혜로의 초대임을 삶을 통해 터득해 갑니다. 

 

직원 중에 2명이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직원이 늘었습니다. 올 초에 두 사람에게 변화가 생겨 급하게 두 명을 더 구하게 되었는데 다시 처음 두 사람이 돌아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이 더 생기게 되었네요. 그냥 “여기까지”하고 작별을 고하면 되겠지만 보내주신 분의 뜻이 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이 14명이 되었습니다(풀타임 10명 파트타임 4명). 물론 임산부 중에 쉬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도 조만간 돌아옵니다. 이정도 숫자면 여느 대형 식당의 규모입니다. 그런데 직원 숫자만 그렇습니다. 주변 가게에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우려까지 합니다. 그래서 언제 돈 버냐고 ~~ 지금의 반이면 충분하다고~~  

 

일하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일을 하는 우리의 방향성을 굳이 설명하지도 않지만 설명한다 한들 이해 할리 만무합니다. 이렇게 직원을 많이 고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물론 저희의 경험 없고 실력 없음에서 나오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이것이 우리가 여기서 일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사람을 세움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총체적으로....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립하고 재생산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제 조금씩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어떻게 지금 함께하는 친구들과 다음 단계로 넘어갈까....하는.... 물론 문제는 사람이 준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성숙하지 못해 헤메이고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 이 친구들과 함께 성숙되고 성장해 갈수 있을까 날마다 고민합니다. 이중에는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빚어짐이 무조건 쉬울 수 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기도하기는 그들 안에 소망이 부어지고, 생명이 부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부어져 예전에는 꾸지 못했던 꿈을 함께 실현해 가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해 나가는데 주님의 일하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얼마전 예전에 함께 일하고 예배하던 A가 돌아왔습니다. 9개월 동안 훈련을 받은 후 지금은 대통령 궁에서 일하게 되었고 시간이 나는 데로 식당으로 나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말이죠...ㅋㅋ) 예배도 다시 나오게 되었고요. 아시다시피 이런 나라에 살면서 주님 안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그것에 맞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엔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A가 어디에 있든지 그곳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며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작년 한 해는 아내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래저래 무리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제 일손이 많아져서 아주 필요한 시간 외에는 상당부분 식당 일에서는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영적 건강에도 육적 건강에도 지혜와 노력이 그리고 훈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달려 가야겠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것처럼.... 다시한번...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다르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것을 늘 감사하고 황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할 때마다 겸허해집니다. 그것이 우리를 살리 고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 안에서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 2월 2일 윤요셉, 마리아 올림

 

기도제목. 2

 

1.임신한 두 자매가 처음에는 일을 못하게 될까 봐 임신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는 서운함과 미안함 그리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두 자매 모두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 게 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저희가 이곳에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많은 한국 사역자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이 땅에서 귀하 게 쓰임 받고 잘 확장되도록 특히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지치지 않고 은혜를 체험하며 일을 진행 할 수 있도록. 

 

3.지금 하는 비즈니스가 다음단계(현지인들을 통한 확장과 자립과 재생산)로 넘어가기 위해서 법적인 절차가 잘 준비되어야 하는 데 이 일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4.무엇보다 이 모든 일의 시작도 끝도 사람을 세움인데 성령의 주권적인 은혜가 부어 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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